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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가 2배로 벌어지면 EA 성적은 어디까지 떨어지는가 — 민감도 분석 절차

공개일: 2026-07-25읽기 시간: 약 2분
본 기사는 게시일 시점의 정보입니다. EA의 실적 수치(PF·DD·연율)는 운용 및 재검증으로 변동하므로 최신 값은 각 EA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최신 EA 실적 보기

결론: 버틸 수 있는지는 "1회 거래당 얼마를 챙기는 EA인가"로 거의 결정된다

스프레드가 2배로 벌어졌을 때, 어떤 EA는 성적이 거의 변하지 않는 반면 다른 EA는 흑자에서 적자로 전락합니다. 이 차이는 전략의 우열이 아니라, 1회 거래당 평균 획득 폭 대비 늘어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라는 단순한 나눗셈으로 결정됩니다.

평균 10pips를 챙기는 EA의 스프레드가 1pips에서 2pips로 늘면, 늘어난 비용은 평균 이익의 10%입니다. 평균 3pips를 챙기는 EA라면 33%가 사라집니다. 똑같이 "스프레드 2배"라 해도 깎이는 양은 전혀 다릅니다.

저희가 EA를 공개하기 전에 반드시 돌리는 것이 바로 이 스프레드 민감도 분석입니다. 여기서는 그 사고방식과, 여러분이 직접 손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절차를 소개합니다.

원리: 손실액은 "늘어난 스프레드 × 거래 횟수"일 뿐이다

스프레드 악화가 가져오는 손실 총액은 놀라울 만큼 단순한 식으로 표현됩니다.

손실액 ≒ 늘어난 스프레드(통화 환산) × 총거래 횟수

즉 영향을 주는 변수는 단 두 가지, 거래 횟수1회당 이익 폭입니다. 여기서부터 어떤 유형이 무너지기 쉬운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략 유형거래 횟수평균 이익 폭스프레드 2배의 영향
단기·박리다매(M1~M15 스캘핑)매우 많음작음극히 큼. 흑자/적자가 뒤바뀔 수 있음
중기 추세추종(H1~H4)중간중간~큼제한적. 연 수익률이 몇 % 깎이는 정도인 경우가 많음
장기 브레이크아웃(D1)적음거의 무시할 수 있음

구체적인 예를 들면, GOLD KING v6(XAUUSD M1)는 검증 7.5년간 2834회 거래, GOLD NEURON(XAUUSD M15)은 7년간 765회 거래입니다. 반면 BITCOIN GLACIER(BTCUSD D1)는 8년간 28회, BITCOIN COIL(BTCUSD H4)은 8년간 57회밖에 거래하지 않습니다. 같은 폭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어도, 2834번 지불하는 것과 28번 지불하는 것은 총액이 100배 차이가 납니다.

더 까다로운 점은, 승률이 높은 박리형 EA일수록 이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GOLD PIVOT(XAUUSD M1)은 승률 90.6%, GOLD KING v6는 승률 83.1%인데, 높은 승률은 대개 "작게, 여러 번 챙기는" 설계에서 나옵니다. 작게 챙기는 이익이 비용 증가에 잠식당하면 승률 자체가 낮아집니다. 이기는 거래가 본전 청산으로, 본전 청산이 손실 거래로 바뀌는 형태로 무너집니다.

반면 MEGAMAX DON EURJPY(EURJPY H1, 승률 25.2%, 571회 거래) 같은 추세추종형은애초에 낮은 승률을 이익 폭으로 메우는 설계입니다. 소수의 큰 승리가 수익의 기둥이므로, 진입 시 비용이 다소 늘어나도 수익 구조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낮은 승률이 오히려 방어 요소가 됩니다.

절차: MT5에서 스프레드 스트레스 테스트 돌리기

원리를 이해했다면 실제로 숫자로 확인해 봅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1. 기준 테스트를 확보한다

먼저 전략 테스터를 "실제 틱 기반 전체 틱" 모델로 돌려 기준이 되는 결과를 저장합니다. 이때 반드시 기록해야 할 것은 순이익·PF·총거래 횟수·평균 승리 거래 금액,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특히 평균 승리 거래는 이후 추정치의 분모가 됩니다.

2. 스프레드를 고정값으로 단계적으로 올린다

테스터의 스프레드 설정을 "현재값"에서 고정값으로 바꿔, 예상값·1.5배·2배·3배의 4단계로 돌립니다. 골드나 비트코인처럼 변동이 큰 종목은 3배까지 확인해 두어도 손해가 아닙니다. 지표 발표 시나 이른 새벽에는 평상시의 몇 배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3. PF가 아니라 "PF가 떨어지는 방식"을 본다

봐야 할 것은 각 단계의 절대값이 아니라 기울기입니다. 2배가 되어도 PF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 EA는 비용 대비 충분한 이익 폭을 갖고 있습니다. 2배가 되면 PF가 1.0 부근까지 떨어지는 EA는 현재의 흑자가 스프레드 환경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자체가 반드시 결함은 아니지만, 조건이 좋은 계좌에서만 운용할 수 있는 EA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4. 수수료도 더한다

ECN 계좌는 원 스프레드가 좁은 대신 왕복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테스터의 수수료 항목에 실제 값을 입력하지 않으면, 스프레드만 보고 "좁으니 유리하다"고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5. 사용할 계좌의 실측 스프레드를 측정한다

예상값은 직접 측정해야 합니다. 운용 예정인 계좌에 모니터링 스크립트를 넣어, 평일 1주일치의 평균과 최댓값을 기록해 보세요. 브로커 선택 관점은 FX 브로커 비교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EA를 설치할 경우의 절차는 EA 설정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한계: 이 분석으로 알 수 없는 것

솔직하게 밝혀 둡니다. 스프레드 스트레스 테스트는 실전 운용 비용의 일부만 재현할 수 있습니다.

  • 슬리피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테스터의 고정 스프레드는 체결 지연이나 슬리피지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실제 비용 악화는 스프레드 확대와 슬리피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형태로 옵니다.
  • 확대되는 타이밍을 재현할 수 없습니다. 고정값 테스트는 전 기간에 균등하게 비용을 부과하지만, 실제 스프레드는 가격 변동이 격렬한 국면에서 선택적으로 벌어집니다. EA가 활발히 움직이는 국면과 겹친다면, 실제 피해는 고정값 테스트보다 커집니다. 이 차이는 저희도 정량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종목 사양의 차이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브로커별 계약 크기, 최소 스톱 레벨, 스왑은 스프레드와 무관하게 성적을 바꿉니다.
  • 과거의 스프레드 환경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유동성 구조가 바뀌면 평상시 수준 자체가 움직입니다.

따라서 이 테스트는 "안전한 EA를 찾는 도구"가 아니라, **"비용 환경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아는 도구"**로 사용해 주세요. 각 EA의 실측값은 전체 EA 실측 랭킹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정리

  • 스프레드 악화의 영향은 "늘어난 스프레드 × 거래 횟수"로 거의 결정된다. 전략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다.
  • 거래 횟수가 많고 1회 이익 폭이 작은 EA일수록 무너지기 쉽다. GOLD KING v6의 2834회 거래와 BITCOIN GLACIER의 28회 거래는, 같은 폭으로 확대되어도 총비용의 자릿수가 다르다.
  • 고승률 EA는 박리형인 경우가 많아, 비용 증가로 승률 자체가 낮아질 수 있다.
  • 추세추종형은 승률이 낮은 대신 이익 폭으로 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성이 있다.
  • 절차는 "기준 테스트 → 1.5배·2배·3배 → PF의 기울기 확인 → 수수료도 반영 → 실계좌 스프레드 실측"이다.
  • 다만 슬리피지, 확대 타이밍, 종목 사양의 차이는 재현할 수 없다. 테스트는 만능이 아니라 의존도를 측정하는 도구일 뿐이다.

무료 EA 목록은 여기, 검증 및 MT5 운용 노하우는 지식 정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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