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에서 실계좌로 이전 — EA를 실거래로 운용하기 전에
최종 업데이트: 2026-05-20 | 예상 읽기 시간: 12분
백테스트와 데모 검증을 마친 EA를 드디어 실거래로 운용할 때 — 이것은 EA 운용에서 가장 신중해야 할 순간입니다. 서둘러 실계좌로 이전하면 검증이 부족한 EA에 자금을 맡기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전 타이밍과 안전한 진행 방법을 설명합니다.
왜 바로 실계좌로 옮기면 안 되는가
백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냈더라도 그것은 과거 데이터에 대한 피팅에 불과합니다. 실제 시장에서 EA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실시간으로 운용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이를 안전하게 확인하는 것이 데모 계좌입니다.
데모 계좌는 실거래 자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실제 시장 가격으로 EA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EA의 동작·체결 품질·트러블 유무를 자금 손실 위험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는 것은 검증되지 않은 EA에 자금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데모 계좌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데모 운용에서는 성과뿐만 아니라 다음 사항도 확인합니다.
백테스트와의 성과 괴리
데모 성과가 백테스트의 70~130%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 크게 하회하는 경우 과최적화나 스프레드 설정을 의심.
에러나 트러블 유무
발주 에러나 예상치 못한 동작이 없는지 확인. 전문가/저널 로그를 정기적으로 점검.
예상대로 거래하고 있는가
진입·청산 타이밍, 로트, SL/TP가 백테스트와 동일하게 동작하는지 확인.
드로다운의 깊이
데모 기간 중 최대 드로다운이 백테스트의 예상 범위 내에 있는지,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인지 확인.
실계좌 이전 판단 기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실계좌 이전을 검토합니다.
| 판단 항목 | 기준 |
|---|---|
| 데모 운용 기간 | 3개월 이상(거래 빈도가 낮은 EA는 6개월 이상) |
| 거래 건수 | 50건 이상, 가능하면 100건 이상 |
| BT와의 괴리 | 데모 PF가 백테스트의 70% 이상 |
| 드로다운 | 데모 최대 DD가 백테스트의 1.5배 이내 |
| 트러블 | 미해결 에러·예상 외 동작 없음 |
최초 로트·자금 결정 방법
실계좌로 이전할 수 있다고 판단해도 처음부터 큰 자금·큰 로트로 시작하면 안 됩니다. 데모와 실환경에는 반드시 차이가 있으며, 이를 소액으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최소 로트(XM Standard의 경우 0.01), 또는 리스크%를 평소의 절반 정도로 낮춰 시작합니다. 1~2개월간 실계좌에서도 데모와 동일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한 후, 단계적으로 자금과 로트를 늘려갑니다.
데모와 실계좌의 차이
데모에서 좋은 성과를 냈더라도 실계좌에서는 다음과 같은 차이로 성과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결 속도와 슬리피지
실계좌는 데모보다 체결이 약간 느리고 슬리피지도 커지기 쉬움. 스캘핑 EA일수록 영향을 받음.
스프레드 차이
데모와 실계좌에서 스프레드가 다른 브로커도 있음. 실계좌 쪽이 더 넓은 경우도 있음.
체결 거부·리쿼트
실계좌에서는 주문이 통과되지 않거나 가격이 다시 제시되는 경우가 데모보다 발생하기 쉬움.
심리적 영향
실거래 자금이므로 드로다운 시 냉정함을 잃기 쉬움. 규칙대로 운용을 계속할 수 있는지가 시험대에 오름.